옮김과 함께 한 크레파스 재 가공 봉사활동
2019.07.22
2019년 7월 20일 무더운 토요일 K&C Friends 40여 명은 비영리 단체 '옮김'과 함께 몽당 크레파스를 재가공하여 새 크레파스로 만드는 '선순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7월 초 부터 저희 사무소 임,직원들이 일주일간 집 책상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몽당 크레파스를 약 100세트를 기증하였으며,
이렇게 기증 받은 몽당 크레파스를 재가공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크레파스는 '옮김'을 통하여 미술교육이 필요한 국내 불우이웃이나 해외 빈곤층 등에 전달하게 됩니다.
이날 김앤장 프렌즈들은 조별로 크레파스를 1) 색깔별로 분류 2) 녹이기 3) 몰딩 틀에 붓기 4) 굳히기 5) 포장 순으로 작업을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새로 재탄생한 크레파스는 9월 필리핀 빈곤지역 아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입니다.
지구 한편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버려지는 것들이 다른 한편에서는 부족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선순환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K&C Friends 모두 즐거웠던 하루,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옮김(OMKIM)는?
'누군가에게는 버림, 누군가에게는 옮김'이라는 기치 아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고 잉여로운 자원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이를 필요로 하는 모두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는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입니다.